3기 신도시 충격···"일산 집값 하락 빨라져, 초상집 분위기


최근 3기 신도시 추가 발표가 영향을 미치면서 일산신도시의 집값 하락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금의 일산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9% 떨어졌다. 작년 9·13 부동산 대책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전주(-0.07%)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다고 볼 수 있다. 일산서구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일산동구 아파트 값은 0.1% 떨어졌다. 이 하락폭은 전주(-0.02%)보다 5배나 크다.
  
감정원은 "지난 7일 3기 신도시 추가 발표(고양 창릉 등) 뒤로 공급물량 부담 등으로 인해 일산신도시의 하락폭이 확대되었다"고 알렸다.
  
일산신도시의 이인복 공인중개사는 "지금 여기는 초상집 분위기"라면서도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매수 문의가 완전히 끊어졌고, 아파트 매매 가격은 한 주 만에 4~5% 정도 떨어진 것으로 체감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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