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오를때 84층 펜트하우스는 '무피'…고개 숙인 '하늘위 궁전'

- 펜트하우스 분양가 비쌌지만 가격 상승률은 일반 주택보다 못해

하늘로 우뚝 솟아있는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의 지도가 변화하고 있다. 초고층이 세워진지 17년이 지나는 동안 1번지 주소가 세번째로 바뀐다. 지역별 초고층 랜드마크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그 사이 ‘하늘 위의 궁전’으로 불리던 초고층 펜트하우스의 콧대는 꺾인 셈이다.  

 

▲ 2011년 이후 80층인 최고층 아파트 최고 높이가 올해 말 85층으로 올라갈 예정이다. 11월 입주 예정으로 골조 공사가 끝난 해운대 엘시티 더샵. 우측의 건물이 85층 아파트이고 왼쪽은 101층 랜드마크 타워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금의 50층 이상 아파트는 전국 37개 단지다. 2003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의 원조인 타워팰리스 1차(최고 66층)가 초고층 시대를 시작했다. 바로 다음해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최고 69층)이 최고층을 3개층 올렸다.  

2011년 해운대에 각각 72층, 80층인 해운대아이파크와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서면서 초고층 1위가 서울에서 부산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8년이 지난 올해 11월 동일한 해운대에 최고 85층 엘시티 더샵이 준공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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